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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회고록
3월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기로 다짐을 한 3월
국취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국비지원 프로그램들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3대 학원들 중 강남 비트캠프로 정하게 되었고 면접을 보고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3월개강반 일주일 기초특강을 듣게 되었는데 카드 발급으로 인해 4월부터 수강이 가능하였고,
기초특강이 끝난 후 3월 중순부터 저는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월 개강하기 전까지, Youtube 자바의 정석 강의를 듣기 시작하여 수업에 들어가기 전까지 꼭 짚고 가야하는 부분에 대한 강의를 3번정도 돌려 들었습니다.
4월 - 7월
비트에서 시작한 수업
Java를 시작으로 html, css, javascript, jquery, jdbc, mybatis, oracle 를 배우고 Servlet, Spring 을 배웠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웹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하루종일 진행되는 수업을 마친 후 스터디 팀을 꾸려 그날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모르는 내용을 서로 가르쳐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독서실로 향하여 새벽까지 매일같이 공부를 했습니다.
진도가 매우 빨랐고 모든 내용들을 소화하기 위해서 매일 내주는 과제를 빠짐없이 해가고, 관련된 인강을 찾아 들었습니다.
수업 진도를 나가기 전 인강을 먼저 듣고 수업을 들으면 이해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인강으로 처음 지식을 습득하고, 학원에서 복습하며 습득, 스터디, 독서실에서 복습과 예습 을 하며 반복 학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7월
7월에는 개인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스터디 모임에서 알게된 멘토분과 또 함께 할 팀원을 만나 2주-3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팀장으로써 이끌어간 첫 프로젝트 였습니다.
2주동안의 짧은 기간동안 쇼핑몰 웹사이트를 제작하였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배포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막히는 부분은 어떻게든 결과물을 만들어내기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하여 작성한 코드들도 가득합니다.
어설프지만 설계를 하고 모델링도 하고, 처음으로 배운 문법들을 적용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어 자신감도 생기고
다음에는 더 나은 코드, 더 좋은 방법으로 해나가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8월
남궁성 선생님의 데브캠프
자바의정석 저자 남궁성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데브캠프에 참여하게 되어 웹프로젝트를 한달동안 진행했습니다.
한달동안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며 프로젝트에 몰두했던 시간입니다.
데이터 모델링 수업을 듣고, 팀을 꾸리고 부팀장으로서 팀장과 팀원들간에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었고
팀원들의 고충도 들어주며 서로 격려와 응원으로 지치지 않고 달렸던 시간입니다.
이렇게 한달동안 정말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9월
그동안 해온 공부와 프로젝트 를 바탕으로 취업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첫째주가 명절이라 명절동안 쉬면 시간이 또 금방 갈 것 같아 바로 이력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력서를 작성하고 보완하고 면접을 보며 3주정도 바쁜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합격한 곳들 중에서 가고싶은 곳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10월
주말을 제외하고 3일자로 첫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웹 개발 업무였기 때문에 처음 많이 걱정했던 것 보다 어떻게 업무를 해나가야 할지 눈에 보여서 안심을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에서 작성했던 코드들보다 설정파일, 유효성검사, 예외처리 특히 쿼리부분에서 더 자세하고 상세하고 길이도 길어서
최근에 했던 프로젝트를 생각했을 때 더 자세하고 상세하게 체크해야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퇴근후 에는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 먼저 업무수행을 위해 스프링 관련 강의를 수강하며 한달을 보냈습니다.
11월
한달동안 업무를 배워가며 쿼리쪽이 많이 부족한것을 느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문법들이 많았고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기 위해 SQLD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업무를 병행하며 하다보니 실제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마지막 주 일주일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12월
기쁜소식은 SQLD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업무를 병행하며 업무와 관련된 첫 자격증을 따서 뿌듯했습니다.
업무도 모르는것은 열심히 배워가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잘 따라와주고 잘 해주고 있다고 하셔서 마음이 좋았습니다.
내년초부터는 제가 해야할 일이 더 많아지고 기간내에 마쳐야 할 일들이 많기때문에 지금 배울 때 대충 보지말고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잘 생각하며 배웠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업무도 잘 해나가고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 열심히 부족한 부분을 메꿔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벌써 연말입니다. 첫 출근을 한지 3개월이 되가는 시점입니다.
한 해동안 정말 하나만을 위해 한 목표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지내왔던것 같습니다.
몸은 정말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배우는것이 정말 즐거웠고 더 알고싶었고 남들보다 더 잘 하고 싶었던 욕심이 컸었는데,
적어도 후회없이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이 들어 올 한해는 자신에게 고생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은 한 해였습니다.
정말 주위에 많은 분들이 자신이 바라고 목표하는 것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보며
자극을 많이 받고 많이 배웠습니다.
지금 이 시간 이 순간도 무엇을 시작하기에 전혀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매일 꾸준하게 배우고 부지런히 살아간다면,
또 다가오는 2023년에도 더욱 성장하는 '나'를 만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기대하며
2023년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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