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 JOIN 시 드라이빙 테이블을 좌변에 두는 것이 좋을까

 

정말 기본적인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보는 의미로 작성하게 되었다.

SQL에서 JOIN을 사용할 때 ON 조건을 작성하는 방식은 개발자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드라이빙 테이블(Driving Table)을 JOIN 조건의 좌변에 두는 것이 더 좋은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드라이빙 테이블의 개념과 JOIN 조건에서 좌변과 우변의 차이를 살펴보고, 어떤 방식이 가독성과 유지보수에 유리한지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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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이빙 테이블이란?

JOIN이 실행될 때, SQL 옵티마이저는 어떤 테이블을 기준으로 다른 테이블과 매칭할지 결정한다. 이때 먼저 처리되는 테이블을 드라이빙 테이블(Driving Table) 이라고 한다.

예제를 살펴보겠다.

SELECT o.order_id, o.order_date, c.customer_name, c.email
  FROM orders o
  JOIN customers c
    ON o.customer_id = c.customer_id
 ORDER BY o.order_date DESC;

위 SQL에서 orders 테이블이 드라이빙 테이블이다. 즉, orders 테이블에서 데이터를 먼저 읽고, 이후 customers 테이블과 매칭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customers 테이블과 매칭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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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OIN 시 좌변과 우변의 차이

아래 두 가지 방식의 JOIN을 비교해 보겠다.

방식 1: 드라이빙 테이블을 우변에 둠

ON c.customer_id = o.customer_id

• c.customer_id가 좌변, o.customer_id가 우변이다.
• 옵티마이저가 내부적으로 실행 순서를 정하지만,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다.

방식 2: 드라이빙 테이블을 좌변에 둠

ON o.customer_id = c.customer_id

 

• o.customer_id가 좌변, c.customer_id가 우변이다.
• 드라이빙 테이블이 기준이 되어 직관적이고 가독성이 좋다.

SQL 옵티마이저가 실행 순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기 때문에 성능 차이는 크지 않다. 하지만 개발자가 코드를 읽을 때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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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라이빙 테이블을 좌변에 두는 것이 좋은 이유

✅ 가독성 향상

• JOIN을 읽을 때 흐름이 직관적이다.
• 데이터를 먼저 읽는 테이블을 좌변에 두면 이해하기 쉽다.

✅ SQL 스타일 가이드 권장

• 많은 스타일 가이드에서 기준이 되는 테이블을 좌변에 배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 유지보수 시 가독성이 좋아지고 협업이 쉬워진다.

✅ 실행 계획(EXPLAIN) 확인 필요

• SQL 옵티마이저가 실행 순서를 최적화하므로, 실제 실행 방식은 EXPLAIN으로 확인해야 한다.
• 필요하면 인덱스를 추가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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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결론적으로, 드라이빙 테이블을 JOIN 조건의 좌변에 배치하는 것이 가독성과 유지보수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 핵심 정리

• 드라이빙 테이블은 먼저 처리되는 테이블이다.
• JOIN 시 드라이빙 테이블을 좌변에 두면 코드 가독성이 좋아진다.
• SQL 옵티마이저가 실행 순서를 최적화하지만, 가독성을 고려해 좌변 배치를 권장한다.
• EXPLAIN을 활용하여 실행 계획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SQL을 작성할 때 단순히 실행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협업과 유지보수를 위해 더 읽기 좋은 SQL을 작성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 🚀